[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4화 리뷰(스포포함)

※ 사진은 Tiving 캡처사진 입니다.

기다렸던 슬기로운 산촌생활 4화 리뷰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화 본방사수를 위해
설거지는 잠시 미루고
고추밭 이모님이 주신 삶은 옥수수와 함께
율제병원 식구들이 방에 모였어요.

매일 보던 슬의생을 배우님들이
함께 모여서 보니까
재밌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11화는 익송 커플의 키스신도 있어서
숨죽여 보는 모습이 애청자로서 뭉클했어요.
슬프지만 행복한 씬이었죠.

아름다운 11화 엔딩을 끝으로
전미도, 신현빈 배우님들은
다음날 스케줄을 위해 슬촌하우스를
떠나게 되었어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 참 우리 좋은 드라마 했던 거 같아..."
애청자로서 정말 울컥했던 장면이에요.
배우님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유연석 님 또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서
이렇게 멋진 선물을 남기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 정원이 엄마 김해숙 님이
6시 30분에 일어나서 전날 99즈가 더럽혀놓은(?)
흔적들을 모두 치우셨어요.ㅋㅋ

늦게 일어난 99즈는 엄마를 위해
김치찌개와 간장 달걀밥을 준비해요.
메뉴가 환상의 조합이네요.

물 조절 실패로 낙심했던 김치찌개는
정경호 님의 심폐소생술로 살아나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3박 4일이 끝나고...

다시 99즈가 모이기로 한 하루 전날.
정경호 님과 김대명 님이 하루 먼저 정선에 왔어요.
카메라 없이 맘껏 즐기고 싶어서 왔다고 해요.

정말 멋진 노을이에요.
정경호 님은 여자 친구분인 최수영 님에게
영상통화를 하면서 경치를 보여주더라고요.
달달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읍내에서 사 온 치킨과 술 한잔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는 둘 사이가
극 중이 아닌 실제의 99즈 모습 같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촬영 스케줄로 오지 못한
전미도 님을 제외한 99즈 멤버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드라마틱한 재회를 하게 됩니다.
소고기 뭇국을 위해 소고기 만원 어치를 사서
이제는 집 같은 슬촌하우스에 도착해요.

조덕션은 잠수경으로 업그레이드되었어요.ㅋㅋ

집도의 조정석 님은
소고기 뭇국과 두부 달걀전을
점심메뉴로 정했어요.

유연석 님이 만든 두부 달걀전은
처음 밀가루를 넣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매우 성공적이었어요.

오늘도 푸짐하게 차려진
점심 한 상이예요.
뜨끈한 소고기 뭇국
저도 먹고 싶네요.
.
이렇게 4화는 마무리됐어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다음 화에서는
혹독한 무밭 일이 기다리고 있네요.
꿀잼 보장일 듯해요.

지난번 6인용 탁자도 뚝딱 만들어냈던
유연석 님이 이번엔 캠핑 감성 의자를
탄생시키는 듯해서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감독님이
슬촌하우스를 방문합니다.
.
.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풀어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레요.
.
금요일 저녁 8시 50분
tvn
본.방.사.수

소소미뇽